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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씨버선길

언제나 칸의 외씨버선길 방랑기 스틱에 배낭 메고 방랑 육백리 외씨버선길 고개 넘어 가는 객이 누구냐~ 헤메이다 날 저물면 노숙을 하고 술 한잔에 흥얼 흥~얼 떠나가는 언제나~ 칸! 올레길 걷고 두달 정도 집에 틀어 박혀 있으니 좀이 쑤신다. 전에 부터 점 찍어 두었던 외씨버선길을 8박 9일로 다녀왔다. 억지로 만들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는, 기대에 많이 못미치는 길이다. 인도 없는 시속 80km 차도를 걸어야 하는 구간도 있다. 추천하고 싶지 않은 길이다. 그래도 굳이 걸어보겠다면 늦가을에서 초봄 사이에 가시라.

길따라 물따라 2021.07.0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