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길 따라

[스크랩] 지리산 내원골-불일폭포

언제나 KHAN 2012. 2. 4. 09:27

간만에 곽선배님과 지리산행이다.

당초 계획은 내원골로 올라가서 선유동계곡으로 내려올 계획이었으나..

그만.. 길을 잃는 바람에 죽지 않을 만큼만 고생하구.. ㅠㅠ

불일푹포 쪽으로 내려온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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쌍계사 경내로 들지 않고 오른쪽으로 돌아 산길로 접어 들면 승고 연습장을 지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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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은 단풍이 많이 들지 않았으나... 간간이 예쁜 색을 뽑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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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20분 정도 오르다 곽선배님이 불일폭포 쪽을 설명하여 주신다.

알바로 오늘 하산 경유처가 될 줄은 전혀 예기치 못한 채.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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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원 수련처 직전 등로 오른쪽에서 흘려내리는 실 개천의 분위기가 멋있다.

곽선배님과 물 맛을 본다. 달다. 청량감이 끝내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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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들 짓는 소리가 들린다. 가까이 가자 더 요란해진다.

비어 있다던 수련처에 사람이 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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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원재를 향하여 계곡 따라난 길을 택한다.

멧돼지 목욕탕도 지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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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 찍기 좋은 곳에서 곽선배님의 젊고 멋진 모습도 한 컷 하고.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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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을 내 딛으려는데 뭔가 이상해서 멈추고 자세히 보니 비~암이다.

물릴까봐 그놈 머리위로 지나지 못하고 옆으로 돌아와, 사진 찍는다.

독살까?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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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에 사람들이 살았던 집터를 지나며 곽선배님이 사진에 담길래 나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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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편하게 계곡을 가로 지르는 곳에서 점심을 한다.

이때까지 룰루 랄라 좋아는데.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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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 식사후 길을 따라가다 계곡이 더 편한 것 같아 계곡을 따라오른다.

그러다 계곡이 갈라지는 곳에 도달하여 둘다 편하게 올라가는 것 같아 어느 쪽으로 갈까 망설이다가

물이 흐르는 왼쪽 계곡을 택한다. 그리고선 2시간 남짓.. 죽는 줄 알았다.

낮은 관목숲에 산쭉.. 아이구.. 미쵸~!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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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능선에 올라서니 기분 좋다.

너무 지체되어 선유동계곡으로의 하산을 포기하고 불일폭포로 내려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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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일폭포로 내려가는 계단길의 단픙이 예뻐서 한 방 찰~칵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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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주 토왕선폭포도 멋있었지만 불일폭포 역시 멋있다.

게다가 단풍까지..

도대체 우리나라 산에는 이렇게 멋있는 폭포들이 얼마나 많이 숨어있는 거야?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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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일암에 들러 서쪽을 보니 석양이 멋있어, 석양을 배경으로 찰~칵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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쌍계사에 다 오니 북소리가 들린다. 마침 스님들이 북 치는 의식을 치루고 있다.

카메라를 동영상모드로 찍는다.

내려오는 길 어두어가는 길가의 가게 불빛이 운치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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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[대전]귀연산우회
글쓴이 : khan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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